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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특집] 온라인복권 핵심시스템 국산화 추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3. 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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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복권 핵심시스템 국산화 추진


온라인복권시스템 국산화는 2008년 발생한 로또복권의 조작의혹 해소과정에서 인트라롯의 자료 제공 거부로 시스템 검증이 상당기간 지연되는 사태를 계기로 시스템 주권 확보 차원에서 추진하였다.


온라인복권시스템은 로또복권 발매 및 운영을 위한 핵심 솔루션임에도 온라인복권을국내에 처음 도입한 2002년부터 외국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왔고, 2007년 제2기 사업도외국산(그리스 인트라롯사)을 사용함으로써 복권시스템에 대한 접근권한이 없어 사소한시스템 변경에도 과도한 대가를 요구하고 장애 발생시에는 그리스 본사 직원의 출장으로해결하느라 신속한 조치가 곤란한 점 등 많은 제약이 있어 왔다.


온라인복권시스템 개발은 우리의 IT 기술수준을 감안할 경우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고,국산시스템으로 대체할 경우 약 220억 원의 복권사업비용 절감효과 외에 국부유출 방지효과가 있다는 사전 타당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2011년 자체 개발예산을 반영하고 조달청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LGCNS 컨소시엄을 개발사업자로 선정하여 2012년 12월 2일 제3기사업 적용을 목표로 2011년 4월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2012년 10월 개발을 완료하였다.다만, 시스템의 기술적 안정성을 위해 충분한 테스트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대・내외의견에 따라 2012년 3월 14일 복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그 개통시기를 당초 계획일(2012.12.2.)보다 1년 범위 내에서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이후 2013년 12월 2일부터제3기 사업에 적용되어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14년 현재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국산 온라인복권시스템은 해외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다국어 기능, 국제표준 준수, 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개발되었으며 국내 운영노하우 등이 축적될 경우 국내 유관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세계의복권시스템 솔루션 시장은 미국의 지텍(GTECH)과 에스지(Scientific Games), 그리스의인트라롯(Intralot) 등 3개업체의 과점체제로 국내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외교적인 차원에서의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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